선택이 아닌 필수사항
어제께 TV를 시청하면서 출연한 패널들의 토론을 듣고 느낀 저의 생각을 몇자 적어봅니다.
어떤 소방관이 있었는데 그는 여느때와 다름없이
출동명령을 받고나서 긴급하게 응급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해 주었다고 합니다
이송후 병원측에서는 그 소방관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따뜻한 커피를 대접해 주었다고 하는데
바로 이 때 그 모습을 바라본 어떤 분이 커피를 대접해 드리는 병원측의 행위에 대해서 의혹과 함께
이의를 제기하며 당국에 제보를 해 준 것이 구설수에 오르며 잠시 논란이 일어났다고 합니다.
소방공무원은 나라의 부름을 받은 공인으로서
그들의 활동영역은 개인의 감정에 따라서 활동하는 것이 아니라
전적으로 국가와 국민을 위해서 공평하고 정대하게 활동하면서 근무하는 모습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만일에 어떤 병원의 강력한 로비에 의해서 (로비라 함은, 뇌물과 금품이 오고갈 수도 있는것은 당연한 것임 )
해당소방관이 그 병원으로만 출동하게 된다면 이는 공명정대하지 못한 편파적인 근무가 아닐수 없으며
불법적인 사항으로서 그 해당 소방공무원은 죄과에 따라 응분의 처벌을 받는것은 당연 할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들 중에는 병원측에서 소방공무원들에게 로비하는 모습은 아무도 보지 못했을 것입니다.
아무튼 만일에 출동한 소방공무원이 관련법규와 규정에 의해서 따뜻한 커피 한 잔 대접 못 받게 법으로
금지된다면 소방공무원은 한 잔 마시지도 못하고 그냥 되돌아 갈 수밖에 없겠지만
그러나 우리사회는 살기좋은 공명정대한 사회가 조성되며 건설되기 보다는 개인주의 사회와 이기주의 의식이
더욱 팽배하여 질 수 밖에 없을 것이며
따라서 우리들이 사는 사회는 더욱 냉철하고 긴장감이 흐를수 밖에 없을 것이며
인간관계 사이에도 개인주의 의식이 더욱 팽배하여져서 이기주의자가 늘어나 삶이 좋아지기 보다는
삶의 질은 더욱 떨어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하늘나라 백성인 우리들은 수 많은 사람들의 사랑이 식어져 가는 어둡고 컴캄한 이 때에
우리들은 어찌하던지 주의 사랑을 가지고 저들에게 주의사랑을 베풀어 주면서 거져받은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의 실천은 선택이 아닌 필수요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의무사항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