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임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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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7.08 23:19
교회에서 직접 봉사를 하지 않으나 그래도 전도라도 하고 싶은 생각이 늘 들어서
기도하고 생각하던 중 나름대로 생각이 들었어요.
누구나 지나가며 읽어서 볼 때 거부감 없이 가랑비처럼
복음의 바람이 눈을 통해 마음으로 들어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회를 읽게 하고 하늘나라가 있다는 걸 알리고
각자의 사는 것을 생각하게 해 보고 성경이 있다는 걸 알리고
예수님을 믿으면 알 수 있다는 걸 심어주는 전략(?)이었다고 할까요.
그럼에도 나의 생각은 지나가는 누구에게 혹시 돌맹이라도 안 맞을려나? 필요없는 걱정도 하면서.
지나가는 누군가가 교회 다니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죠? 그러면 여기 교회로 나오세요 기대도 하면서.
여기 교회 다니는 분들 중 누군가가 뭐라 한 마디 할려나? 과연 누구일까?
교회에서 이런 방식으로나 어떤 방식으로나 노방 전도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지 않을까? 하면서.
그런데 그런 기대가 여지없이 무너지게 하는 한마디가 들려 왔어요?
어디서 왔어요? 신天지 아녀요? 다른 곳에 가서 하세요. 빨리 가세요.
헐!!...내가 다니는 이 교회 장로님이래요.
그래서 이 말씀이 생각 났어요.
너희가 눈이 있어 보아도 알지 못하고 귀가 있어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