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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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혼

임영재 0 444

복된 오늘이라는 날 속에 시간이 쏜살같이 흐를 때에 이 땅에 또한 수 많은 사람들의 생명이 잉태되고 있어요.

남녀 성별로 구분되지만 어떤 이는 장애아로 또는 사생아로 태어나기도 해서 본인이나 부모나 큰 고통이 되기도 해요.

그렇게 사람은 어머니 뱃속에서 잉태될 때에 그 육 속에 영혼이 임하여 같이 성장하게 되니 사람은 영 혼 육으로 되어 있어요.

그런데 사람의 생명은 심장에 있고 혼은 뇌 속에 있고 영은 마음속에 자리 잡고 있는데 

혼은 육체의 일을 위해 살지만 죄를 범하게 하고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게 해요.

마음엔 영이 있고 창조주께서 심어 두신 선한 양심이라는 파숫꾼이 같이 있어서 혼이 시키는 일들을 구분하고 

그릇된 일을 행할 때에는 가책을 느끼기고 거부하기도 해요.

그러나 사탄이 임하면 양심이 화인 맞은 자 되어 악마처럼 흉악한 일을 서슴없이 행하면서도 가책 대신 악마의 웃음을 짓지만 

성령이 그 마음에 임하면 진짜 사는 길이 어디야? 하나님을 찾게 되고 믿음을 갖게 되어요.

심장엔 창조주의 생기가 있으니 이 생기가 떠나는 때 육체의 생명은 끝이 나고 

육체에서 영이 벗어난 생명은 그 영이 영생의 나라로 인도 되지만 

뇌 속에 거하던 그 혼이 벗어날 때 이 혼은 귀신에게 붙잡혀 지옥으로 끌려가게 되어요.

그런데 세상의 사람들은 전도하며 예수 믿어야 천국 간다 안 믿으면 지옥 간다 말하여도 

천국은 아무나 당연히 가는 줄 알고 심지어 애완견도 가는 줄로 착각도 하면서 

지옥이란 곳을 하찮게 여기며 농담처럼 남이나 가는 줄로만 알고 있어요.

그러나 심장이 멈추는 날 그때 내가 왜 그 복음을 거부했단 말인가 막심한 후회한들 

두 번째 기회는 주어지지 않는다는 걸 알게 될 때에 우리는 이 땅에서 그순간 선택한 그 일이 

얼마나 잘한 일이었다는 걸 감동으로 깨닫을 것이니 그 날을 소망하며 성전에 나아가 예배의 일을 귀히 여기며 

함께할 이웃들에게 영이 육체의 장막을 벗는 날이 영생 복락의 날이 될거예요.

 

예수님을 믿고 거듭나게 되면 육신의 심장이 멈출 때 영이 그 육신에서 나와 천사의 인도를 받고 

예수님이 왕으로 거하시는 천국으로 인도함을 받게 되어요.

오늘 우리에게 열리는 천국 소식은 사람의 표현력으로는 가히 이를 수 없는 복되고 아름다운 곳이라고 전해 주고 있어요.

바울 사도는 3층 천을 봤다고 하는데 어떤 이는 7층 천을 말하고도 있어요.

천상에 있는 영체인 사람의 영이나 천사들은 창조주의 빛 안에 거한즉 만사가 사랑과 희락이고 

물질에 대한 제약을 받지 않고 욕구불만이 없으며 마음만으로도 공간 이동을 쉽게 할 수 있어요.

지옥은 창조주의 빛이 전혀 임하지 않으니 그곳엔 귀신들이나 뱀 구더기 같은 동물들의 영체가 있어 

원한과 미움과 증오와 고통만이 가득해요.

그런데 사람들이 지옥에선 구더기나 뱀이나 귀신들에게 꼼짝도 못하고 당하는 이유는 그 영체들이 크기도 하지만 

사람은 혼이기 때문 묶여 있지도 않은데 잡혀 있으며 마음대로 움직이지도 못하고 

고통을 주는 영체들을 보면서 막지도 피하지도 못해요.

그래서 더 큰 고통이고 두려움이어요.

이 땅의 육은 속 사람인 혼을 이길 수 없고 혼은 영을 이길 수 없고 공간 이동도 할 수 없는데 

사람들이 불신앙으로 선하게 살았거나 율법과 계명에서 벗어나 악을 행하며 살았거나 

행한대로 형벌 받는 곳이 정해져 있으니 이 지옥도 7층 옥으로 되어 있다고 혹자는 말하고 있으니 

하나님의 의는 공의이시고 공평이어요. 

그래서 이 땅에 사는 날 동안에 믿음 안에서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고 영과 진리로 창조주를 예배하는 자로 산다면 

심장이 어느 때고 멈추더라도 그 순간은 기다렸던 순간이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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