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와 위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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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와 위엄

임영재 0 549

창조주께서 세상 만물들을 지으시고 난 후 맨 나중에 사람을 만드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실 때에 영혼이 들어가고 창조주의 권위가 함께 주어졌어요.

그 권위는 눈빛을 따라 나타났고 말을 따라 위엄이 나타났는데 창조주께서 그의 권능을 아담을 통해 나타내셨기 때문이어요.

그래서 어떠한 동물일지라도 너! 하고 부르면 창조주께서 그 위엄으로 부르시는 것처럼 

아담의 목소리가 동물들의 귀에는 두려움으로 임하고 심장은 움츠려 들게 하였어요.

그리고 사람이나 동물들에게 똑같이 혀가 주어졌으나 그 혀로 맛을 보고 세김질을 할지라도 

오직 사람에게만 말할 수 능력을 부여하셨고 동물들은 단지 소리로 냄새로 표정으로만 끼리끼리 소통을 허락하셨어요.

그리고 모든 동물들은 사람의 말을 알아 듣게 하셨으나 사람은 동물들의 소리를 알아 들을 수는 없게 하셨어요.

그래서 코끼리 같은 덩치 큰 동물과 사자처럼 포악하고 힘 센 동물과 하늘을 나는 독수리일지라도 

모든 동물들은 아담 앞에서는 꼬리 내리고 순종뿐 이었으니 아담은 동물들을 만날 때마다 너의 이름은 ㅇㅇ 그것이다 정하고 

어디에서나 그 이름을 부르면 그 앞에 나아 왔어요.

그러나 선악과를 따 먹고 두려움에 떨 때에 창조주께서 허락하셨던 그 위엄과 권위마저도 함께 잃어버리고 

고개 숙이고 부끄러워 한 아담의 모습을 보는 모든 동물들에게서 아담에게 임한 창조주의 권위는 사라지니 

그 말에 위엄이 없어졌음을 느끼고 부르면 나아오던 모든 동물들은 이젠 각자 갈 길로 가고 

그 주어진 습성따라 무리지어 살 길을 찾게 되었어요.

그렇게 아담은 동물들에게 잊혀지고 동물들은 사람의 소리를 들을 때 마다 먼저 경계심을 갖고 피해 숨거나 도망을 가야 했어요.

그러한 동물들을 보는 사람들의 마음에도 두려움이 임하였고 맹수들이나 뱀의 습격을 받게 되는 경우가 생기자 

장막을 짓고 보호막을 치기 시작했어요.

그럼에도 한 밤에 몰려오는 두려움을 이기지 못하는 사람들이 귀신에게 붙잡히고 살기 위해서 먹었던 음식 속에 질병들이 

몸 속에 들어와 건강한 세포들 속에 자리를 잡고 병들고 죽음에 이르게 했어요.

몸에 병이 들 때는 고통도 따라와서 만사가 귀찮고 가족들에게는 보는 고통이 주어졌어요.

그렇게 처음 사람에게 주셨던 창조주의 권위와 위엄을 잃어버린 사람들을 바라보던 창조주께는 새로운 계획으로 

새로운 권위와 위엄을 허락해 주시고자 했어요.

그러나 눈으로 보지 못했고 귀로 듣지 못했고 마음으로 깨닫지도 못한 사람들은 무슨 소리냐

현혹하지 말라. 너나 믿어라 거부하고 있어요.

그래서 보지 않고 믿는 자가 더 복되다 하실 때에 마음으로 예수를 믿고 입술로 고백하며 구하여 

그분이 새로이 주시는 권능을 받은 사람들은 그 이름의 권세로 사탄을 대적할 수 있고 귀신들을 내어 쫓으며 병들을 꾸짖을 수 있어요.

그 이름이 바로 예수 이름으로 선포하고 외치는 것이어요.

나사렛 예수 이름으로. 천지를 지으신 예수 이름으로, 죽음을 이기신 예수 이름으로, 만왕의 왕이신 예수 이름으로

죄악과 허물을 사하신 예수 이름으로, 영원히 살아 계셔서 만물을 주관하시는 예수 이름으로요.

이 얼마나 멋지고 놀라운 일인지 이런 위엄과 권위를 주시는 예수님을 높여 찬양해요. 

그 위엄과 권위를 얻어 귀신들과 질병들과 죄악들을 이기는 큰 은혜가 천국을 소망하며 안식일에는 

성전에 나아가 예배하는 모든 분들에게 임하여지길 바라는 마음 간절해요.

찾고 구하고 문을 두드리면 찾게 되고 얻게 되고 문이 열려진다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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